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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마담 쿠르조 공판 3일째 - 형제자매의 증언 는 한국 언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사를 전달합니다. (왠 오만??? ^^ )서래마을 영아유기사건, 공판 3일째, 피고의 형제 자매의 증언을 들어봅니다. -----------------------베로니크의 일곱 형제자매 중 첫째 딸인 죠슬린은 베로니크가 행복한 여자가 아니었다고 술회했다."그애가 행복했었을까, 자주 자문하곤 했어요" "하루는 집 테라스에 나와있는데, 베로니크가 우는 거에요. 하는 말이 쟝-루이가 좀더 자기를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뒤, 베로니크가 한국에 있을 때, 자동차를 한 대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게 말했어요."죠슬린은 쟝-루이를 두고 "자상한, 하지만 자기만 아는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피고의 다른 자매인 마틴은 베로니크를 가리켜 "애들 엄청 잘 챙기는 엄마" "진짜 좋.. 더보기
마담 쿠르조, 공판 3일째 - 가족의 증언 6월 11일, 베로니크 쿠르조의 영아살해사건 공판 3일째. 가족의 증언입니다. 남편과 두 아이, "세심하고 재밌는" 아내이자 엄마남편 쟝-루이 : "베로니크는 내가 자식을 여럿 갖고 싶어하는 걸 알았어요. 남자 입장으로는 하기 쉬운 말이죠. 우리가 아이를 임신하고 낳는게 아니니까요. 아이를 받을 뿐이지. 베로니크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느꼈어요. 전 긴 의자에서 준비된 채 있었구요." "왜 남편이 원하는 바로 해주길 원치 않았습니까?"라는 예심판사의 이상한 질문에 대해 쟝-루이 쿠르조는 말했다. "주제와 어긋납니다. 민사상 그 부분은 역설적이게도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더 도와주기 위해서입니다. 한 가족을 이루는거지 선물을 주는건 아니에요." 젊고 행복한 커플재판장은 동료의 질문을 기발하게 여겼지만 .. 더보기
서래마을 영아유기사건 재판 이틀째 쿠르조 부인, 눈물 쏟으며 '짐승같고 설명불가능한' 사실 인정.6월 10일, 수요일, 재판 이틀째. 재판장 : "왜 아기들을 냉동했습니까?"베로니크 쿠르조 : "쓰레기통에 버려서는 안됐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저지른 일이 짐승같고 설명불가능할 지라도 말이지요." 그녀는 울고, 다시 말을 이었다."냉동실에 있는 이 아기들은 실제 존재를 갖고 있지 않아요. 냉동실에 가면서 저는 확인했죠. 어처구니없어 보이지만 그들은 확실히 죽은게 틀림없다고요." 혼란된 표정의 베로니크는 욕실에서 일어난 출산 얘기로 돌아왔다. "욕실 안에 있었어요. 무릎을 꿇은 채로. 내 몸을 거쳐서 물 속으로 미끌어지는 아이의 몸을 느꼈어요. 분명히 아이가 울었다고 생각해요. 나는 곧 아이의 얼굴 위에 내 손을 그려보았죠. 질식 대신 .. 더보기
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 재판 개시 기억 속에 잊혀져 있던 서래마을 영아사건의 재판이 개시됩니다. 세 명의 영아살해 혐의로 2006년 10월 12일, 오를레앙의 자택에서 구속된 베로니크 쿠르조(41)의 재판이 어제부터 투르의 '앙드르 에 루와르' 중죄재판소에서 열렸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2006년 7월 23일로 거슬러 간다. 서울 서래마을 자택에서 쿠르조의 남편 쟝-루이는 냉동실에서 두 구의 아기 시체를 발견했다. 서울에서 실시된 DNA감식결과 두 아기의 부모는 쟝-루이와 베로르니크 쿠르조라고 밝혔지만 쿠르조 부부는 강하게 부인했다. 프랑스로 돌아온 후, 현지 감식관에 의해 재실시된 DNA감식결과는 서울에서의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쿠르조 부부는 여전히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며칠간의 취조 후, 베로니크 쿠르조는 그들이 자신의 아이라.. 더보기
'오바마의 속임수', 오싹한 진실! 눈물 흘리며, 흥분하며, 열광하며, 신께 감사하며 오바마를 응원하셨던 세상의 모든 이들이 이 비디오를 봐야합니다. 등꼴이 오싹합니다. 오바마가 어떻게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이고 있는 지. 임기 첫6개월 이내로 '이라크에서 점차적으로 군대 철수하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아시죠? 미국 군인이 5,000명 죽었다고 난리부르스를 떠는 동안 이라크 군인은 1,000,000명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오바마는 아프가니스탄에 30,000명의 병력을 추가지원했어요. '군대 철수'는 1년 후에 '실행'도 아니고, '고려'해보겠다고 하고 있지요. 재임까지 한 부시가 가고 진짜 사람다운 지도자가 나오나부다, 이제 세상에 평화가 오려나부다,하고 신나했는데, 추가병력 지원이라뇨?! 공약 중에 노동자들을 위한 플래닝.. 더보기
추모 시: 영웅 되어, 갔다 한 인물이 갔다. 말 많고 탈 많은 한인생 살다가 한줌의 재 되어 갔다.개나소나 다 짜고하는 허위 대학졸업장 하나 없이 사돈의 팔촌을 팔면 하나 나올 법도 한 빽 하나 없이이 나라가 어떤 나란데 병신같이 똥배짱에 양심 하나 믿고 살더니만나라 상감되어 언약을 지키더니 오호통재라 백 수도 못 누리고 가는구나.삼천리 만수강산 다 흔들어 눈물로 밤을 새고목 터져라 불러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숨,다시 이 땅에 오시거든 영웅으로 오지말고 평범하게 오소서. 나폴레옹도, 쟌다르크도 나라 다 구해놓고는 그놈의 모함으로 독배를 마시고, 산 채로 화형당해 죽었다지.'죄없다' 판결받은 예수, 얼토당토 한 죄명으로채찍질 당하고 십자가에 매달려 피 흘리다 숨 거뒀다지.죽고나서 영웅이라, 신의 아들이라 떠받들면 뭐하누. 모함이나 .. 더보기
프랑스판 노무현, 암살된 베레고보와 피에르 베레고브와(Pierre Beregovoy)는 러시아인 선장의 아버지를 두고,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이민자 출신으로 프랑스 재경부장관을 훌륭히 역임했으며, 미테랑 대통령 당시 국무총리까지 오른 인물. 총리직에서 물러난 며칠 후, 1993년 5월 1일, 자살.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미스테리가 남음. 이민자 출신, 중졸의 학력, 16살 때 9개월간의 노동자 경력, 노동운동 등 프랑스 정치판의 주류와 배경이 판이하게 달랐던 그는 국무총리 시절, 미테랑 대통령의 친구 중 한 사업가로부터 무이자로 돈을 빌려 집을 산 혐의로 구설수에 오릅니다. 부패척결에 앞장섰던 그가 반대로 비리 정치인으로 몰린거지요. 그로인해 머리싸매고 고민하다 자살했다지요. 그런데, 유서가 없고, 자세한 수사없이 사후 검시 없이 자..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 타살 아닐까?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인터넷 접속을 통해 들었다. 아침 밥상에서 신랑에게 말하니 '자살이 아니라 타살일 수도 있지. 정치적 보복으로 뇌물혐의를 받고 있었다면 대통령 주변에 연루되어 있는 사람이 있지 않겠어? 입을 막기 위한 걸지도 몰라' 자살이 아니라 타살일 수도 있다는 설정에 섬찍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나보다더 한술 더 떠 아무 것도 모르는 남편의 전적으로 영화적인 상상이려니 여겼다. 그런데 사망 이후 이틀, 사망원인을 밝혀줄 부검도 없이 모든 것들이 일사천리로 너무나 빨리 진행되는 것 같아 죽음을 둘러싸고 조금씩 의혹이 든다. 조작된 것이 아니었을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글들도 의혹에 불을 질렀던 것이 사실이다. 내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단순한 자살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