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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에서 보는 한국이 어떠냐고요? 외삼촌께서 물어오셨어요. 프랑스에서 보는 한국이 어떠냐고. 첫째, 불안합니다. 미중무역전쟁에다 한일무역전쟁이 겹쳤으니까요. 트럼프가 한 마디 하면 주가가 흔들, 시진핑이 반격하면 또 주가가 흔들. 한국 주가만 그런건 아니고, 유럽 주식시장도 미중무역전쟁의 영향을 바로 바로 받고 있어요. 다만, 한국의 경우, 환율이 요동을 치니까 타격이 더 큰 것 같아요. 게다가 세계 경제 강대국과 맞불을 놓고 경제전쟁을 하고 있으니 많이 불안합니다. 한국으로서는 물러설 수 없는 입지라는 거 공감합니다. 하지만 역사, 경제, 정치를 전주비빔밥처럼 한번에 다 섞어서 해결하려고 하면 안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을 했어야 했고, 이길 전쟁이 아니면 싸움을 걸지 말았어야 하는데, 전혀 세련되지.. 더보기
프랑스 경제신문 읽기 (8월16일자) 지난 5월 유럽의원 선거에서 선전을 한 프랑스 녹색당이 오는 시의원선거에서 파리 시장직을 노리고 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총 13.5%의 득표율로 프랑스 전국 3위, 특히 파리에서 20%에 가까운 19.9%의 높은 득표율을 보여 맥 못 추는 프랑스 사회당의 빈 자리를 메꿔주는 좌파당으로 자리를 잡은 바 있다. 유럽의원선거 후, 6월6일, 녹색당 후보 대표 야닉 쟈노는 녹색당의 차기 목표로 이미 파리 시장직을 언급한 바 있다. 2014년 지난 시의원선거 당시, 사회당으로 출마한 현 시장 안느 이달고가 1차선거에서 43%를 차지했던데 반해 녹색당은 9%를 얻었었다. 더보기
D-13) 프랑스 경제신문 읽기 (6월26일자) 어제 밤에 쓰다가 잠이 들었네. 오늘 아침에 발행. ㅠㅠㅋ - 프랑스, 기후변화 대책 미흡 - 시앙스포, 2021년부터 입학시험 사라져 - 워싱턴과 북경 앞에서 마크롱-아베 저항을 기획 중 - 베트남-유럽 FTA 이달말 30일 사인 - 미국, 차기 위기 우려 - 프랑스, 약용 대마 실험에 청신호 : 이거 인포그라피 재밌다. 맥도널드보다 더 잘 팔리는 품목. ㅍㅎㅎㅎ 넷플릭스, 적법한 대마, 비디오게임, 맥주, 제일 잘 팔리는 건 담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5년동안 수입 4배로 뛸 것으로 예상. 연성장률 미국 13%, 세계 36%, 독일 49.5%. 세계 모든 나라들이 대마를 위법 혹은 적법으로 인정하는가를 인포그라피로 보여주는데 와... 끝내주네. 인포의 여왕! - 세계 제일의 식당이 프랑스에 .. 더보기
D-12) 프랑스 경제신문 읽기 (6월25일자) - 트럼트, 루홀라 호메이니 제재 (아.. 걔 사진 좀 빼고 기사 좀 실어달라니까.. ㅠㅠ!!!) 북한과는 협상가능하지만 이란과는 협상 가능성 없어. 이란과 거래에 관여하는 이는 누구든지 제재를 당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유무역협상에 박차 - (논설) 개인정보를 AI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합당한가?하는 글이 '우리의 정보와 AI 정보의 폭발적인 결혼'이란 제목으로 실렸다. - 일본, 잃어버린 아이들을 찾아서 : 이혼 후 한쪽 부모가 양육권을 포기해야 하는 것에 반대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도 그런가요? 이혼하면 한쪽 부모가 100% 다 키우고, 다른 부모는 자식이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권을 포기해야 하나요? - 도발개상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에어컨, 2050년까지 .. 더보기
D-11) 프랑스 경제신문 읽기 (6월24일자) 아.. 아무도 안 읽지만 나는 쓴다. 무엇보다 이건 내 공부니까. - 내년, 대기업 세금 감면 예정. 연매출 2억5천유로 이하의 기업 우선. 2000년부터 주변 국가에 비해 프랑스의 대기업 세금 감면이 없었다는 도표가 같이 나오네요. - 지난 해, 국가부동산 매매 줄어 2006년 이후 최저 기록 - 지난 유럽선거에서 파리에서만 20% 득표를 한 녹색당이 내년 시의원선거와 그 이후 대통령 선거에까지 야망을 보이고 있네요. 박수~ 박수~ - 국제 노동 기구, 직장에서 폭력과 harcelement 방지 법안 통과! 와~!!! - 트럼프, 이란에 새 제재 가할 것 ( 더보기
D-10) 프랑스 경제신문 읽기 (6월21일자) 아, 이틀 건너 뛰었구나... -,.-ㅋ - 프랑스 올해 241,000 일자리 창출. 연말 실업률, 작년 8.8%에 비해 8.3%로 떨어질 듯. 마크롱 대통령의 공약대로 7%는 힘들 듯 - 공공서비스 장애자 6% 고용률 목표에 근접 - 북한: 시진핑, 김정일과 트럼프 사이. 워싱턴과 경제전이 한창인 중국 주석은 오랜 연합국인 북에 지지 표명 - 금값, 5년만에 최고 - 테슬라, 중국 공장. 올연말 모델3 판매가 13% 절감 예상 - 프랑스 은행, 2011년 대비 18000명 절감 더보기
D-8) 프랑스 경제신문 읽기 (6월14일자) 어제 K-food fair에서 통역 일하느라 아침 6시반에 출근해서 저녁 8시에 퇴근했더니 피곤해서 신문은 읽었어도 업로드를 할 시간이 없었어요. 요점정리 30분 내로 처리합니다! - 중국, 돼지열병 걷잡을 수 없어 --> 한국이 걱정되네요. - 관련기사 : 프, 마지노선 - 벨기에에서 병에 걸린 멧돼지가 넘어오지 않도록 50cm 깊이, 1.5~2m 높이, 120km 길이의 철망쳐 - 프, 수도권 분산정책 내년 중순 법안 예정 - 올가을부터 만3세 아동 의무교육 (지금까지는 만6세부터 의무교육이었어요) - 영, 차기 총리 후보 보리스 존슨, 경쟁자들을 월등히 앞서 - G20, 일, 플라스틱 쓰레기에 강경책 요구 - 아마존, 모리슨과 영국 내 식품 네트웍 확장 더보기
D-7) 프랑스 경제신문 읽기 (6월13일자) 슬슬 게으름을 피려는 듯. 누가 읽는 것도 아니니 스스로 달래면서 큰 제목만이라도 읽고, 꼭지 하나만이라도 뽑자. - 세계 평화 조금 전진 : 세계 평화 지수에 따르면, 지난 해 대다수 국가의 보안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나 - 인도, 심한 가뭄 위협 : 6월초부터 무더위에 시달려 50도가 넘는 곳도 나타나. 인도 주요도시 20%가 물이 모자라. 지금부터 2020년까지, 다시 말해서 6개월 후면 뉴델리를 포함한 인도 21개 도시의 지하수가 마를 것으로 내다봐.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 '갈릴레이의 생애'가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하는구나. 의상이 크리스티앙 디오르! 와... 코메디 프랑세즈도 구경시켜줄 겸 이달에 만13살 생일 맞은 딸 데리고 가봐야겠다. - 프랑스 전기국 EDF, 엄청난 비리 스캔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