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동안 이멜 다음으로 궁금했던 게 황교수의 논문 사건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지난 주였던 것 같다.남편이 신문을 접어 내 눈 앞에 들이대더라.
황교수의 사진 옆에 실린 기사 : '한국의 생명공학자 연구보고서 조작'.
다음 날 저녁, '세계 최초의 과학 연구 위조'라면서 TV에도 나더라.
France 2 저녁뉴스 앵커가 'supercherie'(사기, 협잡, 기만)와 'falsification'(위조, 날조, 왜곡)이란 단어를 썼다.
지금까지 지지를 해온 탓에 한층 더 유감스럽지만 더이상 황교수에 대해서 할 말을 잃다.
Dr.Hwang, the game is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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