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티(Sin City)>가 흑백 만화로 된 영화라면, <Renaissance>는 영화같은 흑백 만화다. 테두리선(border line) 마저 거의 생략하고, 흑과 백, 다시 말해서 빛과 그림자 그리고 반사광의 대조만으로 그린 놀라운 프랑스산 애니메이션.
2054년 파리.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감시당하고 촬영되는 파리의 지하미로에서 젊고 총명한 젊은 과학자 리요나가 납치당한다. 그녀가 근무하던 회사 아발론은 경찰관 카라스를 시켜 리요나를 빨리 찾아내라고 압력을 넣는다. 카라스가 그녀의 행방을 쫓으면 쫓을수록 사건은 점점 꼬이고 누군가에 의해 훼방을 받는데... 리요나가 맡은 '르네상스'라는 프로젝트의 비밀이 대체 뭐길래...
'France 프랑스 > Cinéma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NT (렌트) (0) | 2006.04.16 |
---|---|
신시티 (Sin City) (0) | 2006.04.13 |
빙하시대 2 (l'Age de glace 2) (0) | 200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