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달 산부인과 의사가 불만족스러워서 이 달에 이사를 하는 김에 이사를 핑계삼아 의사를 바꿔보련다. 오늘 새 의사를 만나는 날. 근데 새 의사는 믿을만할까, 과연??? 게다가 새 의사는 진료비가 20유로가 더 비싸다는데! 돈만 밝히는 의사아냐? 싶기도 하고.. 의사 한번 정하면 앞으로 넉 달을 만나야 하는데, 한 달에 2~4번씩 만나기도 할텐데... 급기야어젯밤 악몽을 꿨다. 것두 2개나! 첫번째 것은 중얼거리며 깼다가 다시 잠들어서 기억이 안 나고, 두 번째 것은 새로운 산부인과 의사를 만나서 벌어지는 스토리였다. 꿈에서 엄마와 남편과 함께 있었다. 자다가 깨니 데이빗 린치의 단편을 꾸벅꾸벅 졸면서 본 듯 머리가 띵~하다. 날씨마저 바람도 부느게 을씨년스럽다. 에잇!
2.
몸무게가 1킬로 불었다. 자, 이제 슬슬~
+ ps. 쓰는 김에 낙서 추가
이사를 앞두고 신경쓸 일이 많아졌다. 게다가 이사갈 집 평면도가 없어서 여태 가구배치계획도 세우지 못했다. 어제 열쇠를 받아서 집 구석구석을 재고 왔으니 오늘은 블로그질을 좀 자제하고 캐드로 도면을 쳐야할 것 같다. 도면 완성되면 가구배치 계획안을 짜고.. 오늘 안에 다 할 수 있을라나? 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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