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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ités 시사

유럽 경제 위에 끼는 먹구름

사르코지 대통령 새 정부의 제일관건은 지금까지 소비자의 구매력 상승이었으나 근래들어 순위가 바뀌었다 : 1위 실업문제, 2위 소비자 구매력 상승, 3위가 건강. 어제는 도산에 처한 룩셈부르크 은행 Fortis가 프랑스 은행 BNP Parisbas에 구제되었다.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유럽 대표 4개국 정상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었다. 독일의 한 은행도 쓰러질 위기에 처했으며, 방금 들어온 기사에 의하면 영국 은행의 4분의 3이 정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각 은행이 요구하는 액수는 19,400,000,000유로. 환율변동이 널을 뛰어 불안정하긴 하지만 현재 환율 1유로=1700원에 의하면 32조9천8백억원.

 

미국에서 시작된 쯔나미가 유럽으로 몰려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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