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et를 여는데 테라스에 민달팽이가 하나 열린 딸기를 먹고 있다. 딸기가 열린 줄도 몰랐는데.. 늦게 일어나면 이렇게 늘 민달팽이나 개미가 딸기를 먼저 먹어버린다. 빨간 딸기 속에 머리를 쳐박고 먹는 까만 민달팽이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가져간 사이, 어찌나 빠른지 그새 사라져버렸다. 남은 거 다 먹으라고 던져주었다. 1
녀석이 파먹은 딸기. 저 속에 머리 파먹고 먹고 있던 모습, 정말 예뻤는데 아깝다.
인기척을 느끼고 카메라를 가져간 새 딸기를 버리고 사라져버렸다.
딸기 먹다 흠찟 놀라 줄행랑을 치고 있는 민달팽이
- (볼레; 창 바깥에 나무나 철제로 댄 가림판으로 유럽 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현대식은 알미늄 재질도 있고, 수동 뿐 아니라 전기로 작동하는 볼레도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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